냉각수가 줄었을 때와 엔진이 과열될 때
카스테이션 정비 가이드 · 2026.10.30 업데이트
보조탱크 확인하는 법과 절대 하면 안 되는 한 가지
- 수온계 바늘이 빨간 쪽으로 올라갈 때
- 보닛 쪽에서 하얀 김이 날 때
- 실내에서 달콤한 냄새가 날 때
- 냉각수를 채워도 며칠 만에 다시 줄어들 때
냉각수는 엔진이 뜨거워지지 않게 열을 옮기는 액체예요. 평소엔 신경 쓸 일이 거의 없지만, 부족하거나 새기 시작하면 엔진에 가장 큰 손상을 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요.
보조탱크로 양 확인하기
보닛을 열면 반투명한 플라스틱 통에 MIN(LOW)과 MAX(FULL) 표시가 있어요. 엔진이 식은 상태에서 액체 높이가 두 선 사이면 정상이에요. 한 달에 한 번 엔진오일 게이지 볼 때 같이 보면 좋아요.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뜨거울 때 뚜껑 열기
엔진이 뜨거울 때 라디에이터 캡이나 보조탱크 뚜껑을 열면 압력이 걸린 뜨거운 냉각수가 솟구칠 수 있어요. 김이 나고 과열됐더라도 최소 30분 이상 식힌 뒤에 열어야 해요.
달리다가 과열됐다면
1. 에어컨을 끄고, 히터를 최대로 켜요. 엔진 열을 실내로 빼내는 효과가 있어요.
2. 안전한 곳에 차를 세워요.
3. 김이 많이 나면 시동을 끄고 보닛을 열어 식혀요.
4. 충분히 식은 뒤 냉각수 양을 확인하고, 부족하면 보충해요. 급할 땐 물로 채워도 되지만 나중에 농도를 맞춰야 해요.
5. 다시 올라가면 무리하지 말고 견인을 불러요.
줄어드는 원인
| 증상 | 의심되는 곳 |
|---|---|
| 차 밑에 초록·분홍·파란 액체 | 호스, 라디에이터, 워터펌프 누수 |
| 겉으로 새는 곳이 없는데 줄어듦 | 헤드 가스켓 등 내부 누설 가능성 |
| 실내 발밑이 젖거나 달콤한 냄새 | 히터 코어 누수 |
| 머플러에서 흰 연기가 계속 | 냉각수가 연소실로 들어가는 경우 |
냉각수 색은 섞지 마세요
냉각수는 제조사마다 성분이 달라서 색도 초록, 분홍, 파랑 등 여러 가지예요. 다른 종류를 섞으면 성능이 떨어지거나 찌꺼기가 생길 수 있어요. 보충할 때는 원래 들어 있던 것과 같은 제품이나, 정비소에 차종에 맞는 걸 물어보세요.
교환 주기
예전에는 2년, 4만km 교환이 일반적이었고, 요즘은 장수명 냉각수를 넣어 주기가 훨씬 긴 차도 많아요. 겨울 전에 어는점(농도)을 측정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 비용은 냉각수 교환 비용에서 볼 수 있어요.
냉각수 교환 전국 평균5.4~7.4만원